IT株 `순풍에 돛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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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31 18:59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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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삼성전자가 어닝서프라이즈를 낸 만큼 단말기, 반도체장비, LCD 등 이른바 삼성전자 우산속에 있는 IT업종의 실적 改善(개선) 이 가장 확연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. 이동통신 단말기분야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의 4분기 단말기 판매대수가 3분기에 비해 13∼15% 가량 증가할 것이란 예상을 내놓고 있다 단말기 부품주의 3, 4분기 실적改善(개선) 여지가 더욱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.
지난주 인텔과 야후를 시작으로 터지기 시작한 ‘어닝서프라이즈’가 모토로라를 거쳐 삼성전자까지 이어지면서 IT산업 주도의 경기회복 및 주가상승 기류도 강한 탄력을 받게 됐다.
◇단말기, LCD, 반도체장비 등이 실적호전 주도할 듯=국내 실적 미발표 기업중 실적 호전을 뚜렷이 나타낼 분야는 IT하드웨어 업종을 중심으로 형성될 展望(전망) 이다.
IT株 `순풍에 돛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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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 연구원은 “PC 등 주요 IT제품의 매출경기가 4분기에 집중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IT분야의 실적은 점점 더 양호해 질 것”이라며 “미국의 IT경기 회복이 국내 IT업종에도 긍정적 efficacy를 분명히 미칠 것으로 본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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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미국 대형 IT기업들 줄줄이 실적 순항=지난달 30일 이후 실적을 발표한 S&P500 기업군내 21개 IT기업중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한 곳은 5곳에 불과했다. 이 수치는 3분기 S&P500기업 전체의 EPS증가율 16.2%와 4분기 21.8%를 모두 앞지르는 것으로 IT기업의 순이익 증가율이 일반기업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음을 보여준다.
특히 이들 어닝서프라이즈 기업들이 전세계 IT경기를 대변하고 업황 파급력이 큰 만큼 여타 IT기업들까지 실적 改善(개선) 릴레이를 불러올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더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4분기에도 미국 주요 IT기업과 국내 IT 대형주들이 이번 3분기보다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는 등 실적에 의한 상승국면은 이미 궤도에 올라섰다는 지적이다. 특히 대형사중 인텔, 야후,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이 모두 작년 동기 대비 100%를 넘는 순이익 증가율을 나타내며 월가의 실적改善(개선) 추세를 주도했다. 또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증가 및 흑자전환 기업이 13개로 감소 및 적자전환·지속 기업수를 앞섰으며 이중 대형 5개 기업들은 모두 순이익 증가를 기록하거나 흑자전환해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.
IT주들의 ‘실적 改善(개선) 신드롬’이 거침없이 확산되고 있다
<이진호기자 jholee@etnews.co.kr>





◇벌써 관심은 4분기 실적에=우리증권 투자strategy팀 오태동 연구원의 分析(분석)에 따르면 4분기 미국 IT기업들의 실적은 3분기 수준을 훨씬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된다. 퍼스트콜 예측을 기준으로 S&P500 기업내 IT부문의 3분기 EPS 증가율은 20%에 머물렀지만 오는 4분기에는 이 수치가 26%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된다. 표 참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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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CD부문도 삼성전자뿐 아니라 LG필립스LCD까지 초강세의 실적을 이어가면서 LCD 부품, LCD설비업종을 중심으로 실적 긍정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장비분야도 메이저업체들의 활발한 설비투자에 힘입어 향후 실적 수혜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점쳐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