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가와 묵가와 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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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2-03 08:58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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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사람들이 남의 방을 자기 방처럼 생각하면 누가 엿보겠는가? 사람들이 남의 몸을 자기 몸처럼 여기면 누가 훔치겠으며 사람들이 남의 집을 내집처럼 여기면 누가 혼란하게 하고 사람들이 남의 나라를 내 나라처럼 여기면 누가 공격하겠는가`(겸애편 상2)
삼표법은 시비와 진위를 판단하는 세 가지의 기준을 말한다. 그것은 근본(本)과 근거(原)와 실용(用)을 뜻한다. 제1표(本)와 관련하여 묵자가 유가를 비판한 것을 들면 이런 것이다.(비명편 상 1) 이 말은 위로는 옛 성왕의 사적(事蹟)에 근본을 두고, 아래로는 서민들이 보고 들은 바에 근거를 구하며, 그것으로써 나라와 백성의 이익에 합치되는가를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. `겸`은 사람을 사랑하고 이롭게 하는 것을 나타내고, `별`은 사람을 구별하여 미워하고 해되게 하는 것을 나타낸다. `유가들이 말하기를, 군자는 반드시 옛말을 쓰고, 옛옷을 입은 다음에 인을 이룬다고 하였으나, 생각해 보면 소위 옛…(To be continued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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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선설적 교육관
귀족주의적 왕도정치
맹자와 순자
사람들의 관계와 태도를 그는 `겸`(兼)과 `별`(別)의 두 개념(槪念)을 사용하여 구별하였다. 묵가 사상의 요지는 겸한 가운데서 별을 교화시켜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이롭게 함으로써 서로 미워하고 빼았으려는 마음을 바꾸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.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.